비에 잘 어울리는！도쿄・수국 스팟

일본의 장마철을 수놓는 꽃, 수국.
이번에는 도쿄 주변에 있는 수국 명소 다섯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하쿠산 신사 (白山神社)

시타마치의 운치가 남아있는 분쿄구 하쿠산에 3,000그루나 되는 수국이 있는 하쿠산 신사. 지금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6월 8일(토요일)～16일(일요일)에는 「분쿄 수국 축제」가 열려, 임시 매장이나 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가득합니다.

【감상하기 좋은 시기】 6월 초순〜하순

2. 스미다공원 수국길 (隅田公園 あじさいロード)

아사쿠사역 근처, 스미다 강가에 위치한 스미다 공원의 「수국길」.
약 2km에 1만 그루의 수국이 꽃을 피웁니다.

스카이트리와 수국을 한 프레임에 잡는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감상하기 좋은 시기】 6월 중순〜하순

3. 아스카야마 (飛鳥山)

JR케이힌토호쿠선의 오지역 중앙 출구를 나오면 벚꽃으로 유명한 「아스카야마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계절에는 수국도 추천합니다. 선로 옆으로 가미나카자토역으로 빠지는 350ｍ의 옆길에 1,300그루나 되는 수국이 만발해, 전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입니다.

【감상하기 좋은 시기】 6월 중순〜하순

4. 국영 쇼와 기념공원

타치카와에 있는 광대한 공원 「국영 쇼와 기념공원」에서는, 60품종 약 9000그루의 수국을 길러, 수국의 개화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국 감상이나 사진 촬영 시에 딱 맞는 수국 무늬이 우산도 대여해 준다고 합니다.

【감상하기 좋은 시기】 6월 중순〜7월 상순

5.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수국 명소

가마쿠라 하세데라 (카나가와현) (鎌倉 長谷寺）

가마쿠라애 있는 하세데라는 간토를 대표하는 수국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수국길」이라고 불리는 산책로에는 40여종의 수국 2,500여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감상하기 좋은 시기】 6월 중순〜7월 상순

■마지막으로

이상, 수국 명소 5선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6월 중순〜7월 상순에 절정을 맞이하는 장소가 많으니,
이 타이밍에 일본에 오시는 분들은 꼭 수국 풍경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