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를 올려다보면 눈앞에 북알프스가! 일본을 대표하는 경승지 가미코치(上高地)를 걸어보자 / 나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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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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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코치(上高地)는 연간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리조트입니다. 예전에는 신강지(神降地 : 신이 강림하는 곳)나 신합지(神合地 : 신과 만나는 곳) 등으로 표기되었으며, 원래는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요즘은 휴양지로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이 토지 본연의 ‘영역(霊域)으로서의 가미코치(上高地)’의 곳곳을 볼 수 있는 워킹 코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미코치(上高地) 버스 터미널을 기점으로 묘진이케(明神池)를 반환점으로 하는 루트로, 시끄러운 곳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등산하는 정도로 힘들지 않은 왕복 약 2시간이 걸리는 코스입니다.

가미코치(上高地)에 가는 방법과 가장 좋은 계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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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코치(上高地)는 11월 16일부터 다음 해 4월 16일까지 폐쇄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 이곳은 정부가 특별명승지와 특별천연기념물(천연보호구역)로 지정했습니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1년 내내 승용차 진입을 규제하고 있으며, 승용차로는 사와타리(沢渡)나 히라유(平湯)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거기서부터는 대중교통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다음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계절은 신록이 푸르른 5월 말부터 6월 초, 꽃이 만개한 7, 8월 그리고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초부터 말까지로, 관광하기 좋습니다. 또 느긋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은 장마 시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미코치(上高地)는 6월에도 강수량이 많지 않아서 혼잡하지 않습니다.
또 가미코치(上高地)는 해발 1,500m의 산악지라서 복장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껴입을 수 있는 아웃 웨어는 필수이며, 레인 웨어도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됩니다. 물론 트레킹 슈즈 등 발이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치 거울 같은 수면에 호타카(穂高) 연봉을 비추는 다이쇼이케(大正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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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피코 교통 버스로 워킹 기점인 가미코치(上高地) 버스 터미널로 갑시다. 가미코치(上高地) 입구인 가마 터널을 빠져나가면 버스 왼쪽 창문으로 다이쇼이케(大正池)가 보입니다. 다이쇼이케(大正池)는 1915(다이쇼 4년)년 6월 6일에 야케다케(焼岳)가 대분화할 때 아즈사가와(梓川)가 이류(화산 폭발 때 흘러내리는 진흙)로 인해 막혀서 생긴 연못입니다. 잎갈나무와 같은 나무들은 수몰되어 선 채로 말라버렸고 수면 위에 하얀 나무껍질을 드리운 모습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우선 가미코치(上高地)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정보 수집

가미코치(上高地)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면 드디어 워킹을 시작합니다. 그 전에 가미코치(上高地)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서 정보를 수집하죠. 가미코치(上高地)의 자연과 등산, 교통, 숙박 등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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