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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만들기도 체험 할 수있다! 고품질의 일본산 청바지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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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날짜
- 2019-06-27
여간 해서는 닳거나 찢어지거나 하지 않는 질긴 청바지. 아마 많은 여행객들이 청바지를 입고 일본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만큼 인기 있는 아이템인 청바지의 생산지로서 일본에서 유명한 곳이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의 고지마(児島)입니다.
이 고지마는 오래전부터 섬유의 마을로서 번성하고 있었습니다. 에도 시대(1603년~1868년)부터 목화 재배가 시작되고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던 버선이나 학생복(일본의 중고생이 입는 제복)등 섬유의 마을로서의 역사를 걸어왔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1965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국산 청바지 생산이 스타트. 50년 이상 지난 현재 높은 품질과 기술로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청바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박물관이 “청바지 뮤지엄”. 일본산 청바지 초창기에 창업하여 일본 최초의 여성 청바지 브랜드를 세상에 선보인 “베티 스미스”가 창립한 박물관입니다.
부지 내에는 청바지 뮤지엄1호관, 2호관 외에 봉제 공장, 아웃렛 숍, 체험 공장 등이 있어 쇼핑도 체험도 견학도 즐길 수 있는 일대 오락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빈티지 모델이나 오래된 미싱(재봉틀)을 볼 수 있는 청바지 뮤지엄1호관
개관은 2003년. 입구에서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인형과 신장 1미터 이상이나 되는 베티짱이 맞아 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미국에서 탄생한 청바지의 역사와 시대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패널과 전시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리바이스사에서 제공된 “501〷”의 원형이 된 귀중한 모델이나 일본에서 청바지 생산이 시작된 초기에 사용하고 있던 두꺼운 옷감 전용의 유니온 스페셜 미싱 등 여기서 밖에 볼 수 없는 귀중한 자료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지마의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도 있고 1930년 당시 초등학교의 제복이 전시되어 있어서 고지마가 청바지뿐만 아니라 학생복의 고장으로서도 역사가 오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바지 전용의 대형 세탁기가 볼거리! 청바지 뮤지엄 2호관
2호관은 2014년에 개관. 국산 청바지의 역사와 기술을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되어있습니다. 70년대에 가동하고 있던 세탁 공장을 리노베이션하고 미싱과 청바지를 만드는 기계 등을 그대로 전시하여 국산 청바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산 브랜드의 각 연대의 청바지와 70년대 80년대의 정겨운 광고 포스터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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