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를 홍보하는 인기 캐릭터 캐릭터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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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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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캬라’란 ‘느슨한 캐릭터’를 말하며, ‘느슨하다’란 너그러워서 사소한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캐릭터에는 기분이 좋으면서 귀여운 것들이 많고, 보고 있는 우리를 무조건 기분 좋게 해 줍니다. 주로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를 목적으로 각지에서 그 역사나 명품 등과 관련시켜 기획 고안하여 홍보 활동에 활용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그러한 목적을 크게 뛰어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랑받는 국민적 캐릭터가 된 것도 있습니다. 각 지역의 선물점 등에서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기도 하고, 관광지에서 자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제각각 성격 등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각지 유루캬라의 인기를 겨루는 ‘유루캬라® 그랑프리’라는 대회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이 지역 캐릭터 박람회의 모습)

히코냔(시가현 히코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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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장식물로서 사랑받고 있는 ‘마네키네코’. 그 뿌리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유력한 설로는 히코네번 2대 번주인 이이 나오타카를 절문 앞에서 손짓을 해서 천둥번개로부터 구한 고양이가 있었는데, 그 고양이가 죽은 후에 무덤으로서 고양이가 한 손을 들고 있는 모습의 장식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히코냔은 그 마네키네코와 이곳 히코네를 본거지로 하던 이이군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붉은색 투구를 합친 캐릭터. ‘냔’이라는 말은 일본어로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름은 전국 공모를 통해 붙여졌고, 유루캬라 붐에 뷸울 붙였다고도 할 수 있는 인기 캐릭터입니다. (©히코네시)

신조군(고치현 스사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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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군은 스사키시를 홍보하는 일본 수달의 캐릭터입니다. 일본 수달은 옛날에는 일본 전역에 널리 서식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목격된 정보가 없어 멸종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일본 수달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스사키시의 신조가와 강으로, 신조군은 오늘도 수달 친구를 찾아 다니면서 스사키시의 홍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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