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마리의 나비가 춤추는 카페 「테후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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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7

오사카에서 전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시야. 「테후테후」의 외관은 일반 카페처럼 보이지만, 매장 안에 발을 디딘 순간 그곳은 다른 세계. 온실에는 시즌이나 타이밍에 따라 다르지만, 약 10 여 종, 약 300마리의 나비가 춤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나비를 온실 내에서 알부터 사육하고 있어, 부화의 순간을 보거나, 나비를 머리나 어깨에 태우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그럼 가게 안을 살펴봅시다!
■체험 ① 나비를 머리나 어깨, 손에 태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거리에는 새처럼 나비의 천적이 많으나, 이곳에는 천적이 없어, 나비는 사람에게 익숙해져 눈앞을 날아다니며 사람의 어깨나 머리, 손에 올라타기도 합니다. 다만 나비는 날개를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체력을 소모하고, 약 2주간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최대한 조용히 지켜봐 주세요.

■체험 ② 나비 부화의 순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비는 매일같이 부화하며 갈색 껍질 안쪽으로 날개가 비쳐 보이기도 합니다. 타이밍이 좋으면 태어나는 순간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대의 운에 달려있지요.

■체험 ③ 눈앞에서 꽃꿀을 빨고 있는 모습이나 짝짓기 등의 순간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카페&갤러리 「테후테후」

 온실 안은 꽃이 피어 있어 나비가 꿀을 마시는 모습이나 테이블 위 접시에 담긴 스포츠음료를 마시러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귤 나무와 양배추 잎도 놓여있어 나비의 짝짓기와 알을 낳는 순간을 보실지도 모릅니다.

 추천은 체험뿐 아니라, 음식 메뉴에도 있습니다.
■카페의 간판 메뉴 나비의 일생을 형상화한 Life Of Butterflies 1,200엔(소비세 포함)

이미지 출처:카페&갤러리 「테후테후」

 컵 안에는 푸딩, 아이스크림, 과일과 치즈케이크가 들어있고, 사탕으로 뚜껑을 덮어 그 위에 알, 애벌레, 나비를 본 뜬 쿠키나 초콜릿으로 장식했습니다. 이 메뉴 말고도 옛날 과일 파르페, 초콜릿 파르페도 있습니다.

■매장 안을 모두 나비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에, 나비 그림을 장식한 갤러리가 함께 있습니다.

 장애인 어린이들의 색이 선명하고 멋진 그림이 10장 이상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꾸미는 것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팔기도 하며, 아이들의 생활 서포트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인만의 그림으로 꾸며져 있지만, 훗날, 범위를 넓혀 세계 장애인의 그림으로 꾸미고 싶다는 것이 오너의 꿈이랍니다.

■카페&갤러리 「테후테후」 장소
  효고현 아시야시 이세초 (兵庫県芦屋市伊勢町)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