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아키하바라의 인기 명소 '신기한 자동판매기 코너'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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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7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이 놀라는 포인트 중 하나는, 길거리에 자동판매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도쿄를 걷다 보면 약 30초 페이스로 1대 만날 정도로 자동 판매기는 진짜 많습니다.

상품은 대부분 음료이며, 이는 더운날의 오아시스가 되어 목마른 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곤 합니다.

그런 도쿄의 중심,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아키하바라에 "공포의 자동판매기 코너"가 있다고 합니다.



【위치과 외관】


가장 가까운 아키하바라 역의 개찰구를 나갑니다.

즐비한 메이드 찻집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도보 3분, 만세바시를 건너면 유명한 '니크노만세 본점'이 보입니다.

그 화려한 빌딩의 뒤편에서 '자판기 코너'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존재는 이상하게도 주위와 위화감이 없고, 적당한 복고감이 우리의 마음을 매료시킵니다.


그래도 그 지역에 출입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나는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 다가갔습니다.

[팝콘]

"내가 주인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은 장소에 있는 것이 「팝콘」 자동 판매기입니다.

존재감이 있는 이 자동판매기는 '이케모토 차체 공업' 이라는 회사가 제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상품 정보가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산 고품질의 옥수수를 사용하고 조리 공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버터 맛, 저염 맛, 카레 맛을 라인업'

과연.. 어?


"세 가지 맛의 팝콘 자판기"라고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 구매 버튼을 자세히 보면 ① 버터 맛, ② 버터 맛,③ 고장.

이 모순, 왠지 설레네요.

【칩스터와 딱정벌레와 미트소스】


다음으로 가장 정통파라고 생각되는 한 대의 자동판매기 앞에 저는 섰습니다.

언뜻 보기에 아무것도 이상한 점은 없어요.

하지만 단순한 음료 자동 판매기라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가장 끝자락에 내몰린 메추리알이나 상단의 전차 (N게이지)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하단을 주목해봅시다.

동메달 "미트소스", 은메달 "딱정벌레", 금메달 "칩스터 (포테이토 칩스)"ㅡ 이 완벽한 라인업을 보세요.

감동이지 않습니까.

【오뎅과 우유 비스킷】

그 밖의 자판기 속 상품들도 라인업이 쟁쟁합니다.

이 기계안에는 "어묵" 그리고 "우유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훌륭한 포인트는, 어묵이 일반과 고퀄리티 2종류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공】

이 일대에서는 야구 붐이 일고 있나보네요.

그래서 "볼" 자판기까지 있는 것 같습니다.

290엔이면 당신도 나도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방울과 치약】

그리고 드디어 만났네요! 방울입니다.

그냥 방울이 아닙니다. "모두의 방울"이라고 적혀 있네요.

모두의 방울이라고 적혀 있는 것은 약 20개정도 들어있기 때문일까요?

한편, 음료가 메인인 자판기만이 가능한 배려가 "치약"을 상품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차가운 음료에 이가 시린 사람을 배려하여 지각과민용 슈미텍트 치약을 준비한 듯 합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음

이처럼, 일본에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장소가 많이 존재합니다.

다음에 일본을 방문하신다면, 일본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 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