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버스로 1시간인 아리마 온천 당일치기 여행으로 즐기는 5가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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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9

오사카에서 직행버스로 약 1시간, 유서깊은 일본 3대 온천인 아리마 온천. 온천 여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는 온천에 들어가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느긋하게 숙박하는 걸 추천하지만, 이번에는 일본 관광 일정이 짧은 분께 당일치기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무료 족욕탕과 아무것도 가져갈 필요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온천에 몸을 담가, 옛 풍경이 남아있는 거리를 산책하며, 온천에서 만들어진 과자를 먹거나 아리마산의 공예품 체험,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바로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빈손으로 여독을 풀며 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리마 온천의 명물 온천・・・「킨노유(金の湯)」

예로부터 유서 깊은 모토유(元湯)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한 온천으로, 근육통,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있으며, 물의 색이 빨개 보기 드문 온천입니다. 원래는 투명하지만 철이 함유된 염화물 온천으로, 공기와 닿아 변색됩니다.

・시설 내에는 이치노유(一の湯; 남성용)과 니노유(二の湯; 여성용)이 있습니다.

▲사진 제공:킨노유(金の湯) 고베 관광국

 욕실을 대나무를 이미지화한 「이치노유(一の湯)」와 단풍을 이미지화한 「니노유(二の湯)」가 있어, 각각의 욕실에는 약간의 뜨거운 탕과 미지근한 탕의 제각기 다른 2개의 욕조가 있습니다. 또한 욕조의 물의 매일 완전히 빼내어 청소하고 있어 위생 면에서도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입욕료는 800엔(평일에 한하여 650엔, 소비세 포함 이하 동일)로 무척이나 합리적입니다.

・여행으로 지친 발을 힐링, 무료로 즐길 수 있는・・・「타이코노 아시유(太閤の足湯)」

킨노유에 인접해 있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어, 15분 정도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전신이 따끈따끈 해지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매일 방문하는 주민들도 많아, 들어가 있는 동안 조용히 명상하거나 일본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면 기분전환할 수 있습니다.

・몸이 따뜻해지면 아리마 명산의 음료로 목을 축입니다・・・「아리마 사이다 텟포미즈」

아리마 온천은 일본의 사이다 발상지로도 불리어, 사이다는 탄산이 들어간 미네랄워터에 향료, 당분을 가미한 음료입니다. 고급스러운 달달함이지만 약간 탄산이 강해, 마시면 「트림」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1병 270엔.

■어딘가 그리움과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아리마 명물의 음식과 공예품 가게가 즐비한 유모토자카(湯本坂)
 온천에 들어가 살짝 배가 고프면 무언가를 먹고, 기념품이 사고 싶어집니다. 유모토자카에는 아리마 온천의 명물 과자부터 아리마의 소재를 사용한 디저트와 음식, 그리고 역사가 깊은 전통공예품의 가게가 있습니다.
고장 아리마 온천의 명물, 탄산 센베이를 처음 만든 창업 약 120년의 노점포・・・「미츠모리혼포(三津森本舗)」

탄산 센베이는 탄산 등 여러 성분의 탄산천을 이용해 밀가루, 설탕이 포함되어 있어, 버터와 계란,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몸에 착한 과자입니다. 센베이는 한 장 한 장 구워, 정성스럽게 수작업으로 꼬투리를 떼어내, 바삭한 식감이 무척 기분 좋으며 부드러운 단맛으로 질리지 않습니다. 세련된 동그란 캔에 2매입이 17봉지 들어가 1,200엔이어서 기념품으로 딱입니다!

▲가게 내에서 손수 구운 탄산 센베이를 하루에 약 6,000장 만드는 공정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미츠모리혼포에서는 당고, 만주 가게와 카페도 인접해 있습니다.

・약 470년 전에 고안된 전통공예의 아리마 인형 붓을 취급하는 유일한 가게 「하이후키야(灰吹屋) 니시다 붓 가게」
 인형 붓은 붓을 들어 글자를 쓰면 붓의 축에 들어있는 마메닌교(豆人形; 작은 인형)이 붓끝의 반대편에서 튀어나와, 다 쓰고 나서 붓을 돌려두려 하면 붓의 축 안으로 마메닌교가 숨는 장치가 들어간 붓입니다.

▲상단)남자와 여자로 붓과 마메닌교 무늬가 다른 「부부 붓」 오동나무 상자 포함 8,000엔, 가운데)「푸른 물결무늬의 붓」 오동나무 상자 포함 8,000엔, 하단)액막이의 마음을 담은 「칠색 무늬 붓」 종이 상자 포함 3,300엔

 인형 붓은 물레에 감은 명주실을 한 가닥 한 가닥 빈틈없이 감으며, 화려한 색의 「바둑판무늬」 「파란 물결무늬」 「비늘」 「화살 깃무늬」의 4종류를 기본으로, 조합이나 색을 바꿔 무한한 모양을 수작업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모두 수작업이므로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개수가 한정되어 있는 희귀품입니다.


・예로부터 다도와 관계가 깊은 전통공예인 아리마카고(有馬籠)「아리마카고 본점(有馬籠本店)」
 아리마카고는 일본의 다도에 통달한 것으로 대표적인 리큐(利休)가 다도회를 열 때 꽃꽂이를 하거나 물을 끓이는 숯을 넣는 용도로 바구니를 사용한 것이 시초라고 알려진 전통적인 대나무 공예입니다. 롯코산 계열의 질이 좋은 대나무를 소재로,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왼쪽)아리마카고 사각 소품 보관함 뒷문양 문양 큐브 16,500엔, 오른쪽)오모테류 손잡이가 달린 바구니 49,500엔

 아리마카고는 바구니 자체에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의장을 넣지 않고, 집에 장식할 때 꽃꽂이를 한 꽃이 돋보이도록 고안되어, 구입하시는 분의 자유로운 발상으로 사용처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게에는 대나무로 만든 스푼부터 바구니까지 약 1,500 종류의 상품이 있어, 그중 소재가 다른 대나무를 사용한 꽃바구니는 약 150종류 있습니다.

▲대나무의 장점을 살려, 타국의 대나무 공예와는 달리 마디 부분을 사용해 제작하고 있습니다.

각 시설・가게의 장소
 ・킨노유(金の湯)   고베시 키타구 아리마쵸 833(神戸市北区有馬町833)
   한큐 고속버스 아리마 온천 버스 정거장으로부터 도보 1분
미츠모리혼포(津森本舗)   고베시 키타구 아리마 809(神戸市北区有馬809)
  한큐 고속버스 아리마 온천 버스 정거장으로부터 도보 3분
・하이후키야(灰吹屋) 니시다 붓 가게 고베시 키타구 아리마쵸 1160(神戸市北区有馬町1160)
  한큐 고속버스 아리마 온천 버스 정거징으로부터 도보 5분
아리마카고 본점(馬籠本店)   고베시 키타구 아리마쵸 1049(神戸市北区有馬町1049)
  한큐 고속버스 아리마 온천 버스 정거장으로부터 도보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