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조지 보물찾기 거리 탐방】’길거리 먹방’ 편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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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4

여러분은 기치조지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나요? 역 주변에는 많은 대규모 상업 시설이 있는 거대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에는 지역 깊숙이 뿌리 내린 상점가나 개인 상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곳. 시부야나 신주쿠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거리가 바로 기치조지입니다. 최근에는 최근에는 이런 따뜻한 분위기에 매력을 느낀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런 기치조지의 매력을 한층 깊이 파고 들어가 보자!는 취지 하에, 리포트인 다니 씨와 함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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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역을 맡은 다니 씨. 브라질과 일본 혼혈로 일본어와 포루투갈어, 영어까지 3개 국어가 가능! 기치조지를 산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엄청 기대돼요~ ! 제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하거든요!”
라며 출발하기도 전부터 기분이 완전 업돼 있었습니다.

일본 제일로 손꼽힌 즉석 메론빵, ‘메이플 메론빵 / 봉쥬르 봉’

우선, 아침 식사 대용으로 어떠세요? 놀랍게도 2015년 올해의 빵, 메론빵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봉주르 봉'의 ‘메이플 메론빵 (175엔, 세금 포함)’이 바로 이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에는 메이플 버터가 꽉 차 있어, 메론빵에 대한 상식이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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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속에 가득 들어 있는 메이플 버터!
바삭하고 달달한 식감이 멈출 수 없어요.

“보통 메론빵과는 달리, 안에 들어 있는 메이플 버터가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요! 특히 메론빵은 일본에서 탄생된 거라서,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먹을 기회가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죠.”

참고로, 주말 한정으로 메이플 버터 양을 1.5배로 늘인 ‘1.5배 메론빵 (230엔 세금 포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다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이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봉주르 봉에는 또 한 가지 주목할 상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삶은 달걀 하나가 통째로 들어간 ‘빅 에그 카레 (180엔 세금 포함)’. 이 빵은 크기는 물론 칼칼한 맛이 살아 있는 오리지널 카레와 삶은 달걀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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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카레와 부드러운 삶은 달걀의 절묘한 조화. 참고로, 이 빵도 카레 그랑프리 2018년에서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커서 하나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자, 맛도 크기도 최고인 빵을 맛봤으니, 다음 가게로 가볼까요?

엄선된 팥으로 만든 촉촉한 팥소가 자랑입니다! ‘모나카 (팥소, 흰떡소) / 오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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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조지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뭔가 달달한 게 먹고 싶단 생각 안 드세요? 그것도 맛이 깔끔한 일본 전통 과자가 좋겠다 싶은 때는 ‘오자사'의 모나카를 추천합니다.

기치조지 역 앞 상점가 안에 있는 노포, 오자사. 가게 오픈과 동시에 생기는 긴 줄이 생기는데, 그 중에서도 주력 상품인 ‘모나카'는 깔끔한 단맛과 촉촉한 감촉이 특징입니다. 특히 촉촉함과 풍미를 오래 유지하는, 창업 이래 쭉 이어져 온 전통 기술이야말로,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른 오자사 모나카 맛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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