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검투극, 갑옷과 투구 ……동경하던 사무라이가 될 수 있는 체험 장소 ~ 교토 / 도치기 / 도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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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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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 ‘사무라이’는 귀족의 경비원과 같은 존재로 출발하여, 에도시대가 되어 세상이 안정되자 사회 구조 속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존재로서 칼을 차고 다니는 것이 허락된 유일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한편, 일상생활은 결코 편하다고는 할 수 없어, 장사하는 상인에게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정신만큼은 고귀하게 유지하고자 노력했던 그들의 자세가 현대의 우리들이 동경하는 사무라이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사무라이의 모습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곳, 진짜 일본도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곳, 사무라이가 살던 시대를 재현한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곳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교토

Kyoto Samurai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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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 선이라는 관점에서 사무라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이 Kyoto Samurai Experience
(KSE). 진짜 칼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이 최대 포인트로, 체험의 마지막에는 진검(진짜 칼)으로 돗자리를 벱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저 사무라이를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본의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치기

닛코 에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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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는 ‘에도’라는 시대의 초석을 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잠들어 있는 닛코 도쇼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게 250년 이상 평화가 지속된 것으로 유명한 시대입니다. 이런 ‘에도’와 깊은 관계가 있는 닛코에서, 부근에 있는 온천도 즐기면서 오랫동안 문화가 꽃피었던 ‘에도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에도 원더랜드 닛코 에도마을입니다. 마치 4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광경을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에는 기녀들의 행진, 미나미마치 봉행소의 재판 모습 등 많은 볼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라이로 분장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장면도 많습니다. 변신 장소에서 사무라이로 변신하거나 부정기적으로 예법을 배우는 사무라이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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