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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참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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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일본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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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날짜
- 2019-12-26
신사가 민속 신앙과 자연 신앙을 기반으로 하는 신토(일본의 전통 종교)의 시설인 반면, 절은 인도에서 전래된 불교의 시설. 신앙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참배의 매너도 신사와는 다릅니다. 많은 일본인이 절에 가는 것은 오오미소카(섣달그믐 날)의 밤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때나, 혹은 직계 가족이나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다이지와 키요미즈테라, 센소지 등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있는 절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그때의 매너를 참배하기 전에 기억해 둡시다.
우선 사찰의 입구 인 산문(절의 바깥문)에 가볍게 절을 합니다. 산문은 신사의 도리이(신사 입구의 문)에 해당하며 속세와 성역의 경계입니다. 산문을 빠져나와 경내에 들어갈 때도, 발밑의 문턱에 직접 발을 대지 않고, 넘어서 들어가는 것이 매너입니다. 그때는 모자 또한 벗도록 합시다. 참배길의 중앙은 부처님의 통로이므로 가장자리를 통과하도록 유의해주세요.
절에서는 본당이라고 해서 그 절에서 가장 지극한 신앙 대상인 본존을 안치하는 건물에 참배합니다. 참배하기 전에 반드시 초즈야(손과 입을 씻는 곳)에서 손과 입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손과 입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히샤쿠라고 하는 큰 스푼 같은 것이 초즈야에 있으므로, 그것으로 물을 떠서, 왼손의, 오른손 순으로 손에 묻은 더러운 것을 없앱니다.
2. 다음에 왼손의 손바닥에 물을 받아 그 물로 입을 헹구고, 사용한 왼손에 다시 한번 물을 뿌립니다.
3. 사용한 히샤쿠는 세워서 손잡이 부분에 물이 내려오게 하여 깨끗이 하고, 히샤쿠를 원래 위치에 둡니다.
본당 근처에 촛대와 향로가 준비되어 있으면, 본당에 참배하기 전에 꼭 촛불로 헌등, 선향으로 헌향을 합시다. 헌등은 세상을 밝게 비추어 부처님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것, 헌향은 몸을 깨끗이 하기 위하여 행합니다. 다음 분의 헌등, 헌향을 위해 촛불은 안쪽으로, 향은 한가운데에 두는 것이 매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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