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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의 고향 탐방】이가(伊賀)시 호지로(喰代)에 있는 모모치 산다유(百地三太夫)의 요새가 너무 철벽 같아서 과연 조닌(上忍・계급이 높은 닌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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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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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천하 통일이 눈앞에까지 닥쳐왔던 시대. 1578년부터 1581년에 걸쳐 이가 닌자들을 습격하였던 “덴쇼(天正) 이가의 난”에서 분전한 모모치 산다유(모모치 단바)라는 조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가의 호지로라고 하는 지방에 요새를 두고 핫토리케(服部家)・후지바야시케(藤林家)와 함께 삼대 조닌으로 불리며 이가 지방에서 절대적인 세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소설 “시노비노 쿠니(닌자의 나라)”에는 모모치 산다유가 살고 있던 요새에 대해서 이렇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헤이라쿠테라(平楽寺) 절을 나온 무몬(無門・뛰어난 닌자의 한 사람)은 싹트기 시작한 보리밭을 보면서 구메가와(久米川) 강가를 동쪽으로 걸어서 호지로의 마을로 돌아왔다.
・・・모모치 산다유의 요새, 통칭 모모치 요새가 구축되어 있다. 산의 경사면을 오르도록 주 성곽, 두 번째 성곽, 세 번째 성곽이 배치되어 있다. 이가의 지방 내의 다른 요새와 비교해도 한층 더 거대한 요새이다. 높은 벽과 같은 흙으로 쌓아 올린 주 성곽 옆에 논 한 필지의 크기를 넉넉히 넘는 연못이 있다. 무몬 등, 이가의 천민이 둔갑술을 훈련한 원형의 연못이다. ”

인용:닌자의 나라(와다 류(和田竜) 저, 신초샤(新潮社) 간)

무몬은 모모치케(百地家)의 게닌(下忍・계급이 낮은 닌자)이기 때문에 이 모모치 요새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모모치 요새가 놀랍게도 아직 이가의 지방에 꽤 좋은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호지로에 온 것만으로도 감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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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우에노(伊賀上野)성에서부터는 차로 약 12km 달려서 온 곳은 이가시 호지로 지방. 온통 논으로 덮여서 참으로 한가로운 풍경입니다. 뭐라해도 닌자라면 누구나가 동경하는 삼대 조닌 중의 한 사람이 살고 있던 지방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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