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구제 옷을 산다면, 시모키타자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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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6

시모키타자와는, 신주쿠나 시부야에서 전철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음악・연극을 접할 수 있는 소극장도 많아 서브컬처의 거리로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멋진 구제옷 가게도 많아 패션을 좋아하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다양한 문화가 뒤섞이는 시모키타자와의 거리에서, 이번에는 주목할 만한 구제옷 가게 5곳을 소개합니다.

구제옷 가게는, 이 거리의 현관이라고 불리는 시모키타자와역을 중심으로, 반경 200m 내에 150곳이 있으며, 가격대나 상품은 가게에 따라 다양합니다. 우연히 들른 가게에서, 귀중한 빈티지 상품이나, 더 놀랄 만한 보물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바로, 화제가 되고 있는 구제옷 가게의 특징과 추천 상품을 살펴봅시다!

동일본 최대 규모의 상품을 갖춘 가게 ・・・WEGO


시모키타자와에 도착하면 우선 가야할 곳은 이곳! 원코인으로 살 수 있는 티셔츠부터, 10만엔 이상의 빈티지 데님까지. 10,000점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시모키타자와에서 최대 상품 수를 자랑합니다. 이 가게의 주된 특징은 많은 상품을 갖춘 데에 있습니다.

먼저, 신발부터 모자까지 토탈 코디네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토탈 코디네이트를 의식하여 상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걸려 있는 그대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폭넓은 장르의 구제옷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팬시 코너: 원피스, 티셔츠, 란제리 550~5,499엔

걸리시 액세서리・잡화 코너:귀걸이, 스카프, 피어싱 등 550~3,300엔

스트릿 계통 ・ 스포츠 계통에 충실한・・・Flaps Alfa

스트릿 계통, 아웃도어나 스포츠 계통의 레귤러부터 빈티지 구제옷까지 다양하게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Flaps Alfa점 외에 시모키타자와에 2개 점포가 더 있으며, 여성복 상품도 있는 Sierra점, 리즈너블한 상품이 많은 Tango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기 추천 상품은 이 2가지. ①랄프 로렌 셔츠

▲랄프 로렌 버튼 다운 셔츠 7,590엔

②아메리칸 풋볼, 바스켓볼 등의 유니폼이나 셔츠

▲아메리칸 풋볼 브랜드의 tie-dye염색 티셔츠 5,390円

■구제옷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꼭 가야하는 가게・・・UTA

숨은 단골집 느낌의, 보석함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가게. 가게 일면에는 구두나 액세서리, 모자 등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부터 노브랜드 상품까지, 약 2,000점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어, 리즈너블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작은 소품을 중심으로 한 액세서리류와 크고 반짝이는 상품들이 많고, 특히 목걸이, 펜던트는 꼭 사야하는 아이템입니다.

▲2,000엔 대의 비즈와 골드 장식의 펜던트 체인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개성적이고 멋지고 기발한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색다른 디자인이 많으며, 가격대는 주로 4~5,000엔 정도입니다.

▲타운 웨어에도 포멀하게 입을 수 있는 아르마니 긴팔 재킷이 6,500엔

구제 옷 초심자에게 든든한・・・그리즐리 4호점

시모키타자와에 7개의 점포가 있는 오사카발 그리즐리. 이 4호점은 매장 면적이 가장 넓고, 구제 옷 입문자이자 젊은 층이 부담하기 적당한 가격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웨트가 3,280~4,380엔(이하 소비세 포함) 입니다.

▲메이드 인 USA의 디즈니 캐릭터 트레이닝복 4,380엔, 2001년제 리바이스560 5,480엔

또한, 이 가게에서는 구입에 관해서 친절하게 상담해 줍니다. 어떤 패션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를 토대로 스탭이 토탈 코디네이트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필자에게 코디네이트 제안중! 랄프 로렌의 버튼 다운 3,280円, 디키즈의 덱 팬츠 5,480엔

아메리칸 캐주얼 상품을 다양하게 갖춘・・・DESERTSNOW 4호점

 'DESERTSNOW'는 대대로 내려오는 구제옷 가게로, 시모키타자와에는 6개 점포가 있으며, 4호점은 그중에서 최대 규모의 점포입니다. 전속 스탭이 매달 해외에서 사들이는 약 8,000개의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가게 안은 상품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상품은 아메카지(미국 스타일의 캐주얼 웨어)의 대표적 브랜드 랄프 로렌. 셔츠나 폴로셔츠, 팬츠 등을 폭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셔츠의 가격대도 1,000~8,000엔으로 리즈너블합니다.

▲랄프 로렌의 버튼 다운 셔츠, 폴로셔츠.

현재 다시 유행하고 있는 스트릿 스타일의 디키즈나 Carhartt의 팬츠는 28~60인치까지 사이즈를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의 2대 워크 웨어 브랜드 Carhartt의 팬츠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시모키타자와의 구제옷 탐방. 시모키타자와역 앞에서는 구제옷 마켓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 둘러 보세요.

▲올해 3월에 개최된 시모키타자와역 앞에서의 구제옷 마켓의 모습

구제 옷의 거리, 시모키타자와의 장소, 가까운 역

     가까운 역:오다큐선・게이오선 시모키타자와역 하차 

             ※각 매장은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있습니다.

     영업 시간, 정기 휴일은 각 매장마다 다르므로, 각 매장에 문의해 주세요.